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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나눔 105

지혜의 샘과 같은 입술 (잠언 18:1~12)

제목: 지혜의 샘과 같은 입술본문: 잠언 18:1~12 “명철한 사람의 입의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솟구쳐 흐르는 내와 같으니라” (4절) 오늘 본문에서 잠언 기자는 미련한 자의 입술에 대해 여러가지 말을 하고 있습니다.  미련한 자의 입술은…- 자기 의사만 드러내기 기뻐합니다.- 악인을 두둔합니다. - 다툼을 일으킵니다. - 자신에게 멸망이 되고, 영혼의 그물을 됩니다. - 남의 말하기를 좋아합니다. (별식 같다고 합니다.)-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합니다.  이러한 점을 볼 때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어떠한지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남의 의견을 듣기를 기뻐합니다.- 악을 악하다 이야기하며, 의인을 두둔합니다. - Peace Maker의 역할을 합니다. - 자신에게 ..

묵상 나눔 2024.06.05

고난의 풀무 속에서 대장장이의 손에 자신을 맡기라 (잠언 17:3)

제목: 고난의 풀무 속에서 대장장이의 손에 자신을 맡기라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잠언 17:3) 어제 큐티 말씀을 나눕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관심은 영원한 것에 있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일시적인 것에 관심이 있으실리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관심은 은과 금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고, 우리의 영혼임을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과 영혼에 관심이 있으십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연단하시고 단련하십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은 도가니와 같은 상황, 풀무와 같은 고난 가운데 우리 마음을 연단하시는 것입니다. 마치 대장장이가 뜨거운 풀무에서 날카롭고 강인한 연장을 연단하여 만들어내듯이, 하나님은 힘겹고 어려운 ..

묵상 나눔 2024.06.04

동역함으로 세워지는 공동체 (잠언 15:19~33)

제목: 동역함으로 세워지는 공동체본문: 잠언 15:19~33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지고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 (22절) 저는 오래 전부터 교회 안에서 ‘공동체적 리더십’을 꿈꿔왔었습니다. 그게 매우 이상적인 교회의 모습이라고 믿었었습니다. 이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모습을 생각할 때도 그랬고, 사도행전에서도 공동체 리더십을 볼 수 있으며, 또한 오늘날의 교회에 더 어울리는 모델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동체적 리더십을 실제로 운영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참 어려운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이상에 비해 현실의 벽은 너무 높았습니다. 함께 책임을 지고, 함께 상의하며 공동체를 세워간다는 것이, 때로는 의견 충돌도 있고, 서로 오해하기도 하며 오히려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묵상 나눔 2024.05.31

집을 세우는 지혜로운 성도 (잠언 14:1~19)

제목: 집을 세우는 지혜로운 성도본문: 잠언 14:1~19 “지혜로운 여인은 자기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 (1절) 지난 주일 ‘가정’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니 “자기 집을 세우는 지혜로운 여인”을 이야기합니다.  하나님 자녀 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 있음을 기억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가정과 교회, 공동체를 그리스도 중심의 하나님의 집으로 세워가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우리의 교회와 가정을 믿음의 공동체로 세워가는 것이 쉽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또한 그런 일들을 하는 것이 우리의 일반적인 생활에 더해 더 많은 일들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마음에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또한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

묵상 나눔 2024.05.28

징계를 싫어하는 자, 짐승 같으니… (잠언 12:1)

제목: 징계를 싫어하는 자, 짐승 같으니…본문: 잠언 12:1 “훈계를 좋아하는 자는 지식을 좋아하거니와 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으니라” (12:1) 목회자로서 사람을 상대하다 보면 많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중에는 제 이야기를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흡수하는 것 같은 사람이 있는 반면, 반대로 제 이야기를 듣기보다는 자신의 말을 하기에 급급한 사람이 있는 것을 봅니다.  제 이야기가 중요한 것은 전혀 아닙니다. “제” 말을 경청했는가 안했는가? 이러한 점을 생각한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경청하며 배우려는 태도가 그 사람 본인에게 얼마나 큰 유익이 되는가를 생각합니다. 그러한 사람은 신앙의 성장의 속도도 다를 뿐더러, 많은 사람에게 유익을 끼치게 됩니다..

묵상 나눔 2024.05.24

예수 하나님의 공의 (잠언 11:1~15)

제목: 예수 하나님의 공의본문: 잠언 11:1~15 잠언 10장부터는 솔로몬의 잠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부터는 “아비를 기쁘게하는 지혜로운 아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솔로몬, 하나님)는 계속 자녀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지혜롭게 살아! 의롭게 살아! 정직하게 살아! 성실하게 살아!”“거기에 생명이 있고, 구원이 있고, 즐거움이 있고, 풍성함이 있는거야!” 오늘 본문에도 그와 같은 내용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평한 추겸손한 자에게 따라오는 하나님의 지혜길을 곧게 하는 완전한 자의 공의자신을 구원하는 정직한 자의 공의온 성읍이 즐거워하는 의인의 형통등을 이야기합니다.  그만큼 의롭고 겸손하게 살아가는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

묵상 나눔 2024.05.22

죄로 달궈진 화덕 (호세아 7:1~16)

제목: 죄로 달궈진 화덕 본문: 호세아 7:1~16 "그들이 가까이 올 때에 그들의 마음은 간교하여 화덕 같으니 그들의 분노는 밤새도록 자고 아침에 피우는 불꽃 같도다" (7:6) 오늘 아침, 어제 말씀을 좀 더 생각하게 됩니다.  호세아는 우리 안의 죄성을 '화덕'에 비유합니다. 쉼 없이 불타오르는 것 같은 화덕 처럼, 혹은 때로는 좀 조용한 것 같지만, 금새 다시 불길이 솟아오르는 화덕과 같이, 우리 안의 죄성이 불타오르고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그 화덕은 불타 올라 그 누구를 해칠지 모르고, 그 어떤 문제를 야기할지 모르는 우리 안의 잘 잡히지 않는 불길과 같은 모습입니다.  때로는 잠잠해져 있어, 마치 제 자신이 매우 온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다가도, 가끔가다 다시 솟아오르는 죄의 불길을 보며, 여..

묵상 나눔 2024.05.08

결혼의 관계, 사랑의 관계 (호세아 2:14~3:5)

제목: 결혼의 관계, 사랑의 관계본문: 호세아 2:14~3:5 호세아서를 묵상하다 보면 한편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보는 것만 같습니다. (지난 수요예배 때 제가 호세아를 ‘막장 드라마’같기도 하다고 표현했는데, 이는 제가 잘못한 표현입니다. 호세아서에 대해 오해를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호세아서는 한편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같습니다. 종종 보게 되는 사랑할 수 없는 여인을 끝까지 사랑하고 용서하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호세아서는 호세아와 고멜 사이의 그런 아름다운 사랑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그 사랑을 말씀하십니다.  16절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내 남편”이라고 일컫는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남편되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아내가 된다는 것입니다..

묵상 나눔 2024.05.03

My People, My Loved One (호세아 2:1~13)

제목: My People, My Loved One본문: 호세아 2:1~13 오늘 본문에서 호세아 선지자는 그의 아내의 잘못을 고발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는 그의 아내를 비유로 이스라엘의 죄악을 고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문제는 본 남편인 하나님을 떠나 정부(내연남, ‘사랑하는자들’이라고 표현)을 따라가 부끄러운 일을 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는 그들이 떡과 물과 양털과 삼과 기름과 술들을 준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5절) 그러니까 여인(이스라엘)은 자신의 욕심과 정욕과 쾌락을 위해 남편(하나님)을 떠났다고 하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의 우상은 우리의 정욕입니다. 우리의 욕심과 쾌락입니다. 그것 때문에 하나님을 떠나 살아가는 것이 우리가 음란한 간음죄를 짓는 ..

묵상 나눔 2024.05.02

그 마음이 내 마음이야 (호세아 1:1~11)

제목: 그 마음이 내 마음이야본문: 호세아 1:1~11 “여호와께서 처음 호세아에게 말씀하실 때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음란함이니라 하시니” (2절) 오늘부터 호세아 말씀 묵상이 시작되었습니다. 호세아서는 12개의 소선지서 중에 첫번째 책입니다. 그래서 호세아서를 소선지서의 개론적 책으로 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호세아에게 황당한 명령을 하십니다. 음란한 여자를 맞아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는 말씀입니다. 이유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크게 음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호세아가 자신의 아내가 간통을 하고, 자녀들이 문란하게 생활하므로 겪는 고통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제가 ..

묵상 나눔 202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