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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 22

나는 네 대적이라 (예레미야 21:1~14)

제목: 나는 네 대적이라 본문: 예레미야 21:1~1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골짜기와 평원 바위의 주민아 보라 너희가 말하기를 누가 내려와서 우리를 치리요 누가 우리의 거처에 들어오리요 하거니와 나는 네 대적이라" (렘21:13) 하나님이 지금 우리에게 "나는 네 대적이다"라고 말씀하신다면 이해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시지 않고 오히려 우리를 치고 쓰러트리겠다고 하신다면 오늘날 교회에 남아있을 사람이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늘 말씀에는 바벨론의 공격에서 구해달라는 시드기야 왕의 요청에 하나님은 오히려 하나님이 유다의 대적이 되셔서 그들을 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유는 분명합니다. 그들이 전혀 하나님 백성답게 살지도 않으면서, 그들은 하나님이 보호하실 것만을 바랬기 때문입니다. 호랑방탕하게..

묵상 나눔 2024.10.25

말씀의 원리 (예레미야 20:7~18)

제목: 말씀의 원리 본문: 예레미야 20:7~18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렘20:9) 예레미야의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한 고뇌와 몸부림을 봅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받은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 너무나 고통스럽고 괴로웠습니다. 말씀을 선포할 때마다 너마나 많은 핍박과 조롱이 있었기에 그 마음에 얼마나 찢어지는 고통이 있었을지 상상이 갑니다. 그렇기에 예레미야는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않으리라"라고 까지 고백하기도 합니다. 정말 얼마나 힘들었던 것일까요? 때로는 목회자들을 만날 때 더 이상 목회를 하기 싫다, 그냥 일반 성도로 살고 싶다고 고백하는 분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

묵상 나눔 2024.10.25

거짓 바스훌이 아닌, 예레미야로 살아가라 (예레미야 19:14~20:6)

제목: 거짓 바스훌이 아닌, 예레미야로 살아가라 본문: 예레미야 19:14~20:6 [렘20:3]  "다음날 바스훌이 예레미야를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에서 풀어 주매 예레미야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 이름을 바스훌이라 아니하시고 마골밋사빕이라 하시느니라" 예레미야 선지자와 바스훌 제사장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참된 예언(유다의 멸망)으로 바스훌에게 맞고 옥에 갇히는 수모를 당하게 됩니다.  반면에 바스훌(평화 란 뜻)은 거짓 예언을 하며 오히려 참 선지자를 핍박하였고, 그 일로 이름이 마골밋사빕(사면초가, 두려움이 사방에 있다 란 뜻)으로 변경되어, 유다의 멸망을 예언하는 상징적 도구가 됩니다. 자신에게 어떤 불이익과 고난이 있다하더라도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묵상 나눔 2024.10.25

과거의 하나님이 아닌, 더 큰 일을 이루실 하나님 (예레미야 16:14~21)

제목: 과거의 하나님이 아닌, 더 큰 일을 이루실 하나님 본문: 예레미야 16:14~21 [렘16:14-15, 21] 1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나 보라 날이 이르리니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지 아니하고 15 이스라엘 자손을 북방 땅과 그 쫓겨 났던 모든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들의 조상들에게 준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리라 2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보라 이번에 그들에게 내 손과 내 능력을 알려서 그들로 내 이름이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안녕하세요. 성도님들. 저는 휴가를 잘 보내고 있습니다. 밀린 집안 일과 나름 육아를 돕는다고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묵상을 올립니다. 어..

묵상 나눔 2024.10.25

평안은 저주, 고난이 축복일 수 있는 이유 (예레미야 11:18~12:6)

제목: 평안은 저주, 고난이 축복일 수 있는 이유  본문: 예레미야 11:18~12:6 [렘12:5] "만일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 강 물이 넘칠 때에는 어찌하겠느냐" 그리스도인의 인생은 여행이면서도 또한 푯대를 향해 달려나가는 경기임을 기억합니다.  예레미야는 이제 곧 그에게 대적들의 공격이 있울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기에 두려워 떨며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악인들이 형통해야합니까? 이런 고난을 언제까지 지나가야합니까?  그런데 그런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은 우리가 보기에는 어떻게 보면 뜻밖일 수 있습니다.  [렘12:5, 새번역] "네가 사람과 달리기를 해도 피곤하면, 어떻게 말과 달리기를 하겠..

묵상 나눔 2024.10.25

간절히 끊임없이 (예레미야 11:1~8)

제목: 간절히 끊임없이 본문: 예레미야 11:1~8 “내가 너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간절히 경계하며 끊임없이 경계하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순종하라 하였으나” (렘11:7)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과의 첫 언약을 상기시키십니다. 애굽 땅에서 이스라엘을 이끌어낼 때 주었던 언약을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면, 그들이 젖과 꿀이 흐르는 언약의 땅을 영원토록 누리며 살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특히 7절 말씀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간절히” 그리고 “끊임없이”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간절히”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셨다는 말씀이 인상 깊습니다. 뭔가 하나님과는 어울리지 않는 표현인 것만 같습니다. 보통 우..

묵상 나눔 2024.10.25

전지적 3인칭 시점이 필요하다 (예레미야 10:17~25)

제목: 전지적 3인칭 시점이 필요하다 본문: 예레미야 10:17~25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23) 운동선수들에게 제3자 입장에서 보아주는 감독과 코치의 지도가 참 중요합니다. 자신이 운동을 더 잘 한다고 해서, 그들의 말을 무시하면 그 운동선수에게는 발전도 없을 뿐더러, 오히려 자신의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 또한 누군가 제3자의 입장에서 이야기해주는 사람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일인칭 시점으로는 우리가 우리의 문제를 깨닫고 알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우리가 죄악 가운데 살아가면서도, 그러한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거기에 있습니다. 자기중심적인 죄의 본..

묵상 나눔 2024.10.25

우리를 파괴하는 우상 (예레미야 8:18~9:2)

제목: 우리를 파괴하는 우상 본문: 예레미야 8:18~9:2 [렘8:21-22] 21 딸 내 백성이 상하였으므로 나도 상하여 슬퍼하며 놀라움에 잡혔도다 22 길르앗에는 유향이 있지 아니한가 그 곳에는 의사가 있지 아니한가 딸 내 백성이 치료를 받지 못함은 어찌 됨인고 양육반 '풍성한 삶의 초대'에서 배운 내용이 기억이 납니다.  우리가 우상삼는 돈, 명예, 권력, 쾌락이  우리의 인간됨을 파괴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우상 삼는 이런 것들이 얼마나 우리 자신을 파괴하고 이웃을 괴롭히는지 모릅니다.  돈이나 권력, 쾌락 등이 한 사람을 괴물로 만드는 것을 정말 많이 보고 듣고 경험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예레미야에서는 하나님의 분노하심도 보지만, 그와 동시에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눈물..

묵상 나눔 2024.10.25

길과 행위 (예레미야 7:1~15)

제목: 길과 행위 본문: 예레미야 7:1~15 하나님은 우리의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고 하십니다.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지 않고 드리는 예배나 성전은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오히려 하나님께서 악하게 보심을 말씀하십니다.  길은 우리의 방향성을 이여기합니다. 그리고 행위는 우리의 삶을 이야기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향한 방향성이 있습니까? 우리의 삶이 하나님을 대변하고 있습니까?  만약 우리가 세속적 가치를 위해 살아가고, 우리의 삶의 모습이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다면, 우리가 드리는 예배도, 우리가 이루어가는 교회도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어떡 직업을 가졌건 상관없이, 한번씩 다시 우리 삶의 방향성과 모습들을 확인해야합니다.  목회자라고 해서 그 삶의 방향성이 항상 옳은 것은 아..

묵상 나눔 2024.10.25

경외함 (예레미야 5:20~31)

제목: 경외함  본문: 예레미야 5:20~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나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내 앞에서 떨지 아니하겠느냐 내가 모래를 두어 바다의 한계를 삼되 그것으로 영원한 한계를 삼고 지나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파도가 거세게 이나 그것을 이기지 못하며 뛰노나 그것을 넘지 못하느니라" (렘5:22) 오늘 본문을 통해 "경외함"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바다도 자신의 한계를 알고 거기서 멈추는데, 이스라엘은 그것을 모른다고 합니다.  추수 기한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알면서도, 그 기한을 정하신 분을 경외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경외함을 잃은 가장 큰 결과는... 선지자가 거짓으로 예언을 하고, 제사장들은 '자기 힘/권력'으로 백성을 다스리고, 백성들은 그것을 좋게 여긴다는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그..

묵상 나눔 202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