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우리를 파괴하는 우상
본문: 예레미야 8:18~9:2
[렘8:21-22]
21 딸 내 백성이 상하였으므로 나도 상하여 슬퍼하며 놀라움에 잡혔도다
22 길르앗에는 유향이 있지 아니한가 그 곳에는 의사가 있지 아니한가 딸 내 백성이 치료를 받지 못함은 어찌 됨인고
양육반 '풍성한 삶의 초대'에서 배운 내용이 기억이 납니다.
우리가 우상삼는 돈, 명예, 권력, 쾌락이 우리의 인간됨을 파괴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우상 삼는 이런 것들이 얼마나 우리 자신을 파괴하고 이웃을 괴롭히는지 모릅니다.
돈이나 권력, 쾌락 등이 한 사람을 괴물로 만드는 것을 정말 많이 보고 듣고 경험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예레미야에서는 하나님의 분노하심도 보지만, 그와 동시에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눈물도 보게 됩니다. 우리가 망가져 가는 모습을 보시며 아파하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병든 우리의 모습애 대한 성경의 처방은 간단하고 분명합니다.
"하나님께 돌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길르앗은 약으로 쓰이던 유향이 생산되던 장소였습니다. 길르앗에 가면 치료 할 수 있는데 가지 않습니다.
이것은 비유입니다. 하나님께 가면 치유받을 수 있는데 하나님께 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치유하는 치유자가 계십니다. 왜곡되고 병들어 상할대로 상한 우리의 영혼에 연고를 바르고, 붕대를 싸매며 다시 깨끗한 모습으로 회복시키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 하나님께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알게 모르게 여전히 우리 안에 우리의 우상들로 인해 망가져 있는 모습이 그리스도의 보혈로,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온전케 되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그렇게 주님 안에서 치유함을 경험하고, 또한 세상을 치유해가시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고 감사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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