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한 사람의 눈물
본문: 느헤미야 1:1~11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느헤미야 1:4)
느헤미야는 무너진 예루살렘을 재건하는 내용입니다.
성벽만 재건하는 내용이 아니라, 중반부에 가면 영적인 재건(회개와 부흥) 또한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이 교회들이 무너진 시기에 느헤미야 말씀을 보게 되는 것이 유독 뜻 깊게 느껴집니다.
예루살렘의 재건은 "한 사람의 기도와 눈물"에서 시작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기도와 눈물"입니다.
예루살렘에서 태어나 본적도 없는 느헤미야, 예루살렘을 방문해본적은 있는지도 모르는 그가 예루살렘을 위해 금식하며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느헤미야가 얼마나 자신의 조국을 사랑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 기도로 예루살렘의 재건은 시작된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와 가정, 그리고 나라를 위한 사랑과 기도에서 그 공동체의 회복은 시작됩니다.
우리 가운데 무너진 영적 성벽들, 환란을 당하는 영혼들을 바라보며 애통하며 기도하는 모습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마5:4)
느헤미야란 이름은 "주님께서 위로하신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애통의 눈물과 기도 가운데 위로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시는 성도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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