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나님은 수단이 아니다. 하나님은 인격이시다.
본문: 사무엘상 4:1~11
오늘 큐티 본문 해석에서 "언약궤는 부적이 아니다"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당시 시대가 얼마나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타락했었는지 나눴었습니다. 제사장들까지도 심히 타락했던 시대였습니다.
엘리의 두 아들의 모습을 통해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 생각은 전혀 없고, 오직 자신의 배만 채우려하던 모습만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온 이스라엘의 모습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나님의 언약궤를 자신들이 전쟁을 이기기 위한 수단으로만 여겼을 뿐입니다.
언약궤를 자신들의 마음대로 가져다놓고 함성을 지르며 기뻐하는 모습이 너무나 어리석게 보입니다.
그런데 우리 가운데도 이런 모습들이 너무나 흔하게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기도하면 "모든지" 하나님이 들어주실거라는 착각 가운데 자신만만하게 자신은 믿음이 있기 때문에 모든 일에 성공할 것이라는 오만 가운데 살아가는 삶의 모습들이 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그 소중한 하나님의 언약궤를 잃게 됩니다. 하나님의 언약/말씀을 잃은 것입니다.
저의 목회 사역의 목표가 세속적인 성공이 아니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소망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수단이나 부적으로 삼고 내 정욕적인 성공을 이루는 것이 아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 정말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를 구하며 내 삶과 가정과 교회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기쁨의 교회 성도님들이 하나님을 수단으로 삼지 않고, 살아계신 하나님과 인격적인 동행을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감사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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