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내 말이 아닌, 성령의 말을 하는 사람이 되길
본문: 예레미야 23:9~2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선지자와 제사장이 다 사악한지라 내가 내 집에서도 그들의 악을 발견하였노라" (11절)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께서 거짓 선지자들이 하나님이 명하지 않은 일을 행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시지 않은 것을 예언하고 있는 행위를 질책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런 그들의 행위가 악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공동체의 리더로 설 수록 내가 어떤 말을 하고 행해야하는지 무척이나 조심스러워 해야한다는 사실을 생각합니다.
오늘 본문에 선지자들은 사람들이 율법을 어기고, 죄를 짓고, 우상숭배를 해도 다 괜찮다, 문제없다, 평안하다고만 이야기한 것 같습니다. 오늘날 기독교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서로를 축복해주고 위로해주는 문화입니다. 이 부분이 저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그릇된 것을 옳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생각합니다. 그저 사람에게 좋은 말만 해서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그들의 메시지를 듣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들에게 더 큰 재앙이 닥칠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 뿐 아니라, 무엇이 진정 하나님이 원하시는 말인지 아는 것은 쉽지 않음을 생각합니다.
모든 만남과 모든 대화 가운데... 내가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말을 할 수 있기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말과 행동을 할 수 있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소망합니다.
사랑하고 감사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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