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우리를 향한 책망을 들을 줄 아는 자가 참 그리스도인입니다.
본문: 예레미야 23:23~4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29절)
하나님의 말씀에는 늘 격려와 책망이 함께 있습니다.
격려와 책망이 함께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정말 은혜입니다.
격려만 있다면 우리는 그릇된 모습으로 계속 살아갈 수 있습니다. 책망만 있다면 늘 주눅들어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은 건강한 하나님의 자녀의 모습이 아닐 것입니다.
예레미야에는 책망의 말씀이 계속됩니다. 책망의 말씀이 이 세상을 향한 말씀으로 적용할 수도 있지만, 또한 우리 자신을 정직하게 돌아볼 수 있는 말씀도 됩니다.
오늘 말씀은 어제에 이어 자기가 꾼 꿈을 가지고 거짓을 예언하는 거짓 선지자들을 책망하는 말씀입니다.
거짓 꿈으로 거짓 평안, 거짓 위로를 전하는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책망입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을 책망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자신들 생각대로 마음대로 거짓 위로를 전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우리에 대한 책망도 들을 줄 알아야합니다. 그게 건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쓴 소리도 들을 줄 아는 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제가 하고 있는 목회의 모습들이 정말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들인지 다시 한번 점검하게 하는 말씀입니다.
그렇기에 참 감사합니다.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책망을 들으십시오.
그 가운데 참된 회복이 있습니다. 소망이 있습니다.
거짓 위로는 우리를 더 망하게 할 뿐입니다.
하나님의 책망의 말씀이 있다는 것도 우리에겐 너무나 큰 은혜입니다. 우리를 살려내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책망의 말씀을 들으며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 귀한 기쁨의 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고 감사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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