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는 기쁨
본문: 느헤미야 12:27~47
“이 날에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 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이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 (43절)
오늘 본문에는 드디어 성벽을 봉헌하는 내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얼마나 감동적이고 흥분되는 시간인지 모릅니다.
에스라서부터 시작하여 총 3번의 포로 귀환이 이루어지며, 성전과 성벽이 재건되고 말씀이 회복되었습니다.
성벽 봉헌식은 단순히 성벽 만을 봉헌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로써의 예루살렘 도시가 회복된 것을 의미하는 봉헌식인 것입니다.
또한 여기에는 그저 도시가 회복된 것 뿐만이 아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다시 함께 하신다”는 의미가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 중심(성전)의 하나님의 도시,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는 (성벽) 하나님의 도시인 예루살렘이 회복되어 재건된 것입니다.
예루살렘의 뜻이 평화의 도시라는 뜻인데, 참 평화가 예루살렘 가운데 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 가운데 얼마나 큰 기쁨이 있었는지를 봅니다.
“큰 제사”를 드렸고, “심히 즐거워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녀와 어린아이 즉 남녀노소 모두가 너무나 즐거워해서, 그 소리가 멀리까지 들렸다고 합니다.
하나님 나라가 회복되는 것은 이토록 즐거워할만한 일입니다. 정말 너무나 즐거워할 일입니다.
그 기쁨의 시간을 기대하며 바라봅니다. 우리 교회가, 우리 기쁨의 교회 가정들이, 하나님 중심의 하나님 보호하심 가운에 있는 참된 하나님 나라로 온전히 회복되는 그 시간을 기대합니다.
그렇기에 더 힘을 내어, 더 용기를 내어, 믿음 가운데 세워 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 용기 있게 하나님 나라 이루어 가시는 모든 기쁨의 교회 성도님들 가정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고 감사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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