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우리가 성벽으로, 성벽은 백성으로, 백성은 말씀으로
본문: 느헤미야 7:66~8:1
이와 같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백성 몇 명과 느디님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다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느니라 (느7:73)
성벽이 완공되자 그 안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그 안의 사람들은 또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모여듭니다. (8:1) 지상 위의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어가는 모습이 이런 모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성벽이 재건되고, 사람이 모여들고, 말씀이 채워지는 것입니다.
교회의 성벽은 하나님을 자신들의 성벽 삼은 하나님의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그런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 둘 교회의 영적 성벽들로 세워져갈 때, 그 교회 안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교회는 그들을 말씀으로 채워가는 것입니다.
성벽들이 재건될 때, 사람들이 그 안에 모이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는 튼튼한 성벽 안에서 안전함과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안에 재건(회복)되어야 할 영적 성벽들을 생각합니다.
우리 개개인의 삶 가운데 “말씀의 성벽”이 재건되어야 합니다. “기도의 성벽”이 재건되어야 합니다. “예배의 성벽”이 제건되어야 합니다. 이 세가지가 우리가 하나님을 우리의 성벽 삼는 믿음의 고백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우리의 영적 성벽들을 온전히 재건해 나갈 때, 교회와 가정 가운데 영혼들이 돌아오고, 안정감을 갖고 머물며, 그들 또한 말씀으로 채워져가고 하나님 나라의 성벽들로 재건되는 일들이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그렇게 하나님 나라는 완성되어져 가는 것입니다.
사랑하고 감사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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