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경외함
본문: 예레미야 5:20~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나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내 앞에서 떨지 아니하겠느냐 내가 모래를 두어 바다의 한계를 삼되 그것으로 영원한 한계를 삼고 지나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파도가 거세게 이나 그것을 이기지 못하며 뛰노나 그것을 넘지 못하느니라" (렘5:22)
오늘 본문을 통해 "경외함"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바다도 자신의 한계를 알고 거기서 멈추는데, 이스라엘은 그것을 모른다고 합니다.
추수 기한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알면서도, 그 기한을 정하신 분을 경외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경외함을 잃은 가장 큰 결과는... 선지자가 거짓으로 예언을 하고, 제사장들은 '자기 힘/권력'으로 백성을 다스리고, 백성들은 그것을 좋게 여긴다는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그것이 너무나 무섭고 놀랄만한 일이라고 합니다.
실로 그렇습니다. 선지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함을 잃자 진실됨 또한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거짓으로 그것이 마치 하나님의 뜻인냥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백성들은 그것에 좋다고 아멘을 합니다.
오늘 날에도 이런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목사들, 선교사들 등 자신의 권력에 취해서 거짓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이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
저는 정말 하나님을 경외함 가운데 살고 있는지, 정말 정직하게 하나님 뜻을 전하고 있는지...
정해진 선을 알고, 주신 분이 누구신지 알고, 정직하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고 감사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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