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심판자가 아닌 섬기는 자가 되어…본문: 사무엘상 24:1~22 “다윗은 사울을 죽이고 싶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오늘 본문을 묵상하며 생각했던 부분입니다. 다윗은 당시 부하들의 이야기를 듣고 사울에게 다가갔습니다. 하지만 차마 그를 죽이지는 못하고, 그의 옷자락만 베고 나온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는 마음 가운데 큰 죄책감을 느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5절) 다윗이 그저 옷자락만 베기 위해 사울에게 몰래 다가간 것이라면, 그에게 큰 죄책감은 없었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의로움을 자랑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사울에 대한 적의가 있었기 때문에 옷자락만 베었을 뿐인데도 그의 마음이 괴로웠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사울을 죽이지 않은 이유는 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