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의 반석이신 예수님
본문: 시편 31:1~8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시니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생각하셔서 나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소서” (3절)
오늘은 시편을 묵상하며 ‘반석’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반석은 넓고 편편하게 된 큰 돌로 ‘안전함과 견고함’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말하는 반석은 팔레스타인 지역의 크고 단단한 암벽들로 둘러싸인 천연 요새지를 말한다고 합니다.
광야가 많은 팔레스타인 지역을 생각하면, 맹수와 대적의 공격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허허벌판에서 공격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그 두려움은 말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가운데 크고 단단한 암벽들로 둘러싸인 천연 요새지를 발견한다면, 그보다 더 기쁜 소식은 없을 것입니다. 그곳에 몸을 숨기면, 큰 안전함과 평안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광야와 같은 세상입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공격이 들어올지 모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늘 두려움과 불안함 가운데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우리의 반석되시고 산성이 되십니다. 크고 단단한 요새가 되십니다. 그 안에 머물 때 경험되는 안전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10장은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라고 이야기합니다. 마태복음 7장은 “그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느헤미야 말씀을 나누며 개인과 가정 그리고 교회의 영적 성벽을 재건해가자고 말씀을 나눴습니다. 그것을 위해 예배의 성벽, 말씀의 성벽 등을 회복해가자고 하였습니다.
제 영적 성벽들이 더 견고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기쁨의 교회 성도님들의 영적 성벽이 더 견고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의 참된 반석이요 산성, 우리의 진정한 요새이며 성벽되는 분은 오직 우리 그리스도 밖에 안 계십니다.
그분과의 긴밀한 관계를 더욱더 견고히 세워 가시기 축복합니다. 그 관계 안에서의 안전함과 평안을 누려 가기를 소망합니다.
그 안에서 정말 견고하게 세워져가는 우리 기쁨의교회와 가정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감사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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