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기쁨의 교회 성도님들께…
담임목사로서 사역을 시작하면서
‘사역하지 말고 사랑하라’는 주님의 메시지에 순종하고자 합니다.
많은 사역을 하기보다는 사랑하기에 힘쓰겠습니다.
사랑하기 위해서 필요한 사역이라면 얼마든지 감당해 가겠습니다.
제가 하는 모든 것들이 사랑의 동기로 행하길 소망해 봅니다.
또한 우리 교회가 그렇게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그래서 함께 사랑의 공동체를 이뤄, 우리 기쁨의 교회가 사랑으로 소문난 교회가 되기를 꿈꾸어 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서로 사랑함’을 통해서, 우리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 경험되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소망해 봅니다.
우리가 함께 만나는 시간이 기대되고…
함께 있을 때는 헤어지는 게 아쉬움으로 남고…
떨어져 있는 동안에는 서로를 그리워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저는 소망해 봅니다.
예배 가운데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성령의 임재 가운데 자신의 삶을 나누고…
서로가 서로의 삶을 세우고, 격려하고, 위로하며…
말씀이 중심이 된 따뜻하고 진실한 공동체가 되어지길 소망해 봅니다.
저는 소망해 봅니다.
우리가 이 땅을 향한 우리 주님의 마음에 집중하고…
우리를 통해 주께서 어떤 일을 이루실지 기대하고…
한 걸음씩 그 인도하심을 따라가며….
주님의 뜻을 우리 삶에 실천해 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우리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 교회의 목자장이 되시고,
저는 그 예수님을 따르는 목자로서,
예수님의 권위 아래 기쁨의 교회를 잘 목양해 가겠습니다.
부족한 제가 진리 가운데 온전히 서서, 사랑으로 잘 목양해 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우리 모두 한 부르심 가운데, 한 공동체로 모였기에…
주님의 몸인 기쁨의 교회를 함께 더 건강하게 세워 나아가길 소망해 봅니다.
귀한 성도님들의 삶에 우리 주님이 참된 소망이 되기를 기대하며…
서성민 목사 올림-
'묵상 나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은혜의 전조 증상 (누가복음 1:57~66) (0) | 2025.01.15 |
---|---|
신앙의 아이러니 (누가복음 1:1~11) (0) | 2025.01.15 |
기업 무를 자 (고엘) (룻기 4:1~22) (0) | 2025.01.15 |
이삭의 은혜 (룻기 2:11~23) (0) | 2025.01.15 |
하나님에 대한 신실함, 사람에 대한 신실함 (룻기 2:15~22) (0) | 2025.01.15 |